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9년/같이 가자! 친구야 특집 (문단 편집) == [[신효정]] PD의 태도 논란 == >'''운이려니 생각하세요… 제주도 때는 어부지리로[* 당시 오분자기를 먹으려고 노력했던 은지원의 심기도 건드릴 수 있는 말이었다.] 드셨잖아요 그래서.''' >---- >'''이승기 씨! 슬레이트. (슬레이트 던져줌)'''[* 가뜩이나 위 발언으로 이승기는 속으로 부글부글 끓을 지경인데 직접 손으로 건네주진 못할망정 던지는 행위는 그야말로 신효정 PD가 멤버들을 철저히 아래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 >[[신효정]] >'''그런 말이 어딨어요! 방송하지 마요?! 와 무슨 말이에요...''' >(친구 경환에게) 그러려니 해라... 끝나고 맛있는 거 먹자. 와... '''불 안 지르면 다행이지, 불 안 지르면 다행이야!''' >이거 방송에 나가면 문제 된다니까요? 내가 게시판에 직접 댓글 달 거예요, 선동할 거예요. 와, 진짜 지원이 형 마음을 알 것 같아. '''어떻게 지원이 형은 아무것도 안 부쉈지? 부술 것 같은데요?'''[* 84화 제주도 편에서 기상 미션으로 식당으로 향하는 차에 먼저 탄 3명에게 아침 식사(오분자기 정식)를 제공했는데, VJ가 가장 먼저 대기타던 은지원에게 잘못된 차를 알려준 탓에 은지원이 미션에 실패했던 사건이다. 이때는 융통성 있게 늦은 세 사람에게도 차량 대신 자전거 편으로 식당에 도착하는 조건으로 음식을 제공했기 때문에 후술할 논란과 같이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VJ역시 '''사승봉도에 팔려가는''' 은지원의 앙갚음도 당했고 이미 은지원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기 때문에 비판도 훨씬 적었다.][* 이 땐 친구인 경환이 더 화날 법 한데 되려 괜찮다 하면서 극대노한 이승기를 달래고 있었다. 이때 이승기는 이미 탑급 연예인이라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걱정한듯 하다.] >---- >[[이승기]] 친구 특집이라는 중대한 특집이 [[용두사미]]로 끝날 뻔했던 사건. 이 사건 하나로 친구 특집 편의 평가는 왕창 깎였다. [[신효정]] PD는 엉뚱한 화살 방향으로 억울하게 기상 미션에서 실패했던 이승기에게 "저희가 실수로 방향을 잘못 놓았습니다"나 간단하게 "죄송합니다"라고만 하면 바로 끝났을 것을 '''"운이려니 생각하세요. 제주도 때는 어부지리로 밥 드셨잖아요."'''[* 사실 제작진이 방향을 잘못 놓았다는 실수를 사과했어야 했는데 이러한 실수를 사과하기는 커녕 운으로 둘러댔다는 것이다.]라면서 이승기를 깔보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 이승기는 이 말을 듣고 제대로 화가 나서 바지 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고 짝다리를 짚고 건들대며 슬레이트를[* 게다가 신효정 PD는 하필이면 슬레이트 쳐달라면서 슬레이트를 '''던져서 줬고,''' 결국 이승기의 팬들에게 제대로 비난을 받았다.] 손목 스냅으로 거칠게 치는 등 제대로 폭발했다. 친구인 민경환[* 훗날 시즌 1 후반부에서는 이승기의 매니저로 출연했다.]이 말하길 바지 주머니에 손 넣고 짝다리를 짚는 것은 이승기가 진심으로 화날 때 나오는 자세라고... 출연진 본인의 식사만 걸려있었다면 모를까 같이 온 친구의 아침식사까지 걸려 있던 미션이라 기상미션에 열정적이지 않던 멤버들까지도 친구 굶기지 않으려고 너도나도 열심히 하던 와중에[* 평소와는 달리 다수의 멤버들이 기상송 한참 전부터 미리 깨어 있었다.] 본인 탓도 아니고 제작진의 착오로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이승기 입장에서는 화가 충분히 날만한 상황이었다. 자막도 논란이 되었는데, 기상 미션이 시작하기 전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운발''' 이승기 선생"이라거나 화난 모습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우기는 중'''[* 정작 영상에서 보았듯이 우긴 사람은 억울한 이승기가 아닌 실수를 운으로 둘러댄 신효정 PD 본인이었다.] 등 [[악마의 편집|악의적인 편집과 자막]]으로 상황을 희화하기도 했다. 1박 2일이 복불복이라는 단어를 널리 퍼뜨릴 만큼 순수하게 운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미션들이 대다수를 차지해 왔고 일부 기상 미션에서도 복불복 요소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기상 미션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특정 장소까지 선착순으로 달려와서 깃발을 취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달릴 수 있는 체력이나 미션을 완수하겠다는 의욕 등 개개인의 능력에 더 크게 좌우되는 미션이 더 많았다. 때문에 1박 2일 시절 신체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는 나이인 20대 초중반이었던 이승기는 체력을 요구하는 미션에서는 이미 3, 40대에 진입한 형들과는 달리 말 그대로 펄펄 날아다녔기 때문에 기상 미션에서 패배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심지어 이 방송으로부터 대략 반년 전에 있던 외연도 편에서는 녹도에 혼자 낙오했다가 외연도로 탈출하기 위해 녹도 어촌계장의 새벽 뱃일을 도와줘서 새벽잠을 거의 설치고 외연도로 왔는데, 그 상태에서도 기상 미션에서 일찌감치 먼저 출발했던 MC몽에 이어서 2위로 기상 미션을 성공해서 아침 식사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는 녹도에서 막 도착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상 미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그저 직감으로 MC몽을 따라가서 아침밥을 획득한 것.] 게다가 몇 년 후 군대도 [[특전병]]으로 간 데다가 거기서 [[특급전사]]도 땄다. '''즉 제작진들이 이승기의 이런 능력들을 '운빨'이라는 자막까지 써가면서 폄하했다는 소리다.''' 다행히도 [[나영석]]이 메인 PD라서 망정이었지, 만약 신효정 메인 PD 체제인 채로 논란을 일으키거나 해당 발언이나 악의적 편집의 강도가 심했다면 '''PD직에서 경질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영석 사단에서 여전히 살아남고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 이승기는 정말 제대로 화나서 "불 안 지른 게 다행이야..." 등의 강도 높은 말을 연신 내뱉으며 화를 삭였다. 여담으로 강호동은 어떻게든 살얼음판인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긴 했는데, 그러기 위한 멘트가 "쟤(이승기)도 많이 변했어."였던데다 옆에서 이수근이 "참 순수했던 앤데..."라고 옆에서 맞장구까지 쳐주고 이승기한테 "자꾸 웃긴다. 삐뚤어지겠다는 거야, 뭐야?"라고 말하며 방송에서 나쁘게 비꼬는 듯 말하여 [[넌씨눈|이승기의 심기를 건드릴 뻔했다.]] 직후 분이 안 풀린 이승기는 "이거 방송에 나가면 문제 된다니까요... 제가 게시판에 직접 댓글 달고 선동할 거에요!"라고 씩씩거린 뒤 "지원이 형 마음을 알 거 같다. 어떻게 지원이 형은 뭐 아무것도 안 부쉈지?"라며 1박 2일 합류 후 가장 강도 높은 말을 내뱉었다. 강호동은 이 말에 크게 놀라서 표정이 확 굳고 "...뭐?"라고 반문했고, 이에 이승기는 "부숴버릴 거 같은데요?"라며 추가타를 날렸다.[* 이때 또 눈치 상실한 자막 왈 "삐뚤어질테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강호동은 이승기의 짝다리 짚고 바지 주머니에 손 찔러넣은 자세를 가리키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고 하자 민경환이 이승기의 바지 주머니에 손 넣고 짝다리는 '''이승기가 진짜 화났을 때만 나오는 자세'''라고 설명했고, 그때서야 사태가 심각한 걸 인지한 강호동은 제발 카메라 끄지 말아달라고 카메라 꺼지면 형들 한 대 칠 거 같다고 호들갑 떨며 사정사정했다.[* 사실 강호동도 이승기 편이었을 것이다. 다만 방송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메인 MC'''인데 이렇게라도 중재를 하지 않았다면 '''이승기와 신효정이 크게 싸우는 걸 그대로 송출되었을 가능성 또한 생겼을 것이다.''' 후일담으로 강호동이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줬던 이승기, 모든 원인 제공자인 신효정을 혼내고 나영석이 신효정을 대신해 이승기에게 사과하며 달래줬다는 얘기도 있다.] 이 역시 이승기가 강호동이 예능 대선배이자 맏형이고 자신의 이미지등을 생각해 최대한 참았던 것이다. 게다가 저 멘트가 나오기 전에 '''순수했던''' 이승기는 어디 갔냐는 악마의 편집도 이뤄졌다. 거기에 더해 화가 난 이승기에게 신효정 PD는 "이승기 씨 슬레이트!"라고 하며 성의 없게 슬레이트를 막 던져 이승기가 화가 난 듯 슬레이트를 세게 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은 강호동과 이수근도 비판했고[* 물론 둘은 중재해야 하는 위치였기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강호동과 이수근에 대한 비판이 1이었다면 '''신효정 PD에 대한 비난은 9에 수렴했다.''' 그 만큼 게시판에는 신효정에 대한 욕으로 도배됐다는 뜻. 물론 극히 일부 페미니즘 진영에서 되려 신효정을 치켜세우고 이승기를 비난하는 추태도 보였지만 이들은 이승기 팬클럽인 아이렌에게 참교육 당했다.], 다음 편 여행지에서 이승기에게 공식적으로 "자유게시판에 있는 욕을 처음 봤다. 정말 미안하다"라는 식으로 사과하며 제작진 또한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복불복 전패 때문에 안 그래도 피해자인 이승기는 신효정 PD의 태도 논란과 [[악마의 편집]]이 겹쳐져 '''친구 특집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사건 이후로 가해자인 신효정은 이승기와 시청자들에게 방송상에서 사과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대인배]]이자 [[멘탈갑]]임을 인증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과했을 가능성은 높다. 안 그랬다면 이후에도 서로 말도 안하던지 이승기가 중도 하차하던지 했을 것이고 이 후 이승기의 신서유기 출연 자체에 불발이 났을 것이다. 아니면 신효정이 징계를 먹었거나. 실제로 이 사건 이 후 의외로 사이가 다시 괜찮아졌다는 건 신효정이 이승기에게 사과하면서 앙금이 풀렸다는 얘기이기도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